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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 슈즈를 신고 class를 기다리는 발레리나들

     

    발레복과 장비

     

    성인발레 수업에서 발레복은 선택적인 것이라 반드시 발레복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레깅스와 운동복을 착용하고 수업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발레를 하다 보면 발레복이 예뻐서 발레복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레오타드(leotard), 연핑크색 타이즈(tights), 발레 슈즈를 착용한다. 이 복장은 몸의 근육을 잡아주고 거울에 비치는 몸의 자세를 잘 볼 수 있게 해 준다. 요정 드레스(fairy frock) 같은 발레복은 유아반 아이들이 입는다. 발레를 좀 하다 보면 땀복이나 워머를 착용하기도 한다.

     

    발레 슈즈는 필수( a must-buy)로 신어야 한다.발레슈즈는 발을 지지해 주고 밑창에 가죽이 대어져 있어서 스튜디오 바닥을 올바른 양으로 그립(grip)하고 미끄러지게 (slide) 해 준다. 슈즈의 종류는 가죽, 캔버스(canvas), 사틴(satin)이 있다. 나는 캔버스로 된 것을 선호한다.

     

    토슈즈는 발끝에 나무가 대어져 있고 더 길쭉한 슈즈로 발레리나들이 신는 슈즈인데 몸에 속근육이 생기고 고급과정을 할 때 시도할 수 있다.

     

    긴 머리를 가졌다면 번(bun) 이나 악어핀(crocodile clip)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나니까 손수건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몸 정렬

     

    발레를 시작하면 첫 수업부터 생소한 발레 기술 용어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익숙해진다. 사실 불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에겐 '아래에' '위에' '뻗기''구부리기' '펼치기' '차기' '고양이스텝'~ ~등등 아주 쉽게 들릴 것이다. 하지만 불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은 발레 동작용어를 익혀야 한다.

     

    발레는 동작을 할 때 주의하고 명심해야 할 몸 정렬들이 있다.

    무릎을 구부릴때는 무릎이 항상 발가락과 나란하게 정렬(aligne)이 되어야 한다. 서로 방향이 어긋나면 무릎에 좋지 않다.

    몸의 정렬은 양쪽 어깨와 양쪽 엉덩이로 박스(box)모양을 만든다고 상상하고, 박스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배를 끌어당겨서(pull up through your tummy) 배꼽(tummy button)을 척추(spine) 쪽으로 당기고, 엉덩이는 밀어 넣는다(tucking under).

     

    발의 포지션

     

    발레를 할때 바(barre)를 잡고 동작을 하는데 바는 동작을 할 때 몸을 받쳐주는 유용한 도구이다. 바 동작을 하기 전에 발의 포지션부터 익혀야 한다. 발의 포지션은 다섯 가지가 있고 양발은 항상 바깥방향으로 향한다.

     

    1번 포지션( first position) ; 양 발의 양 뒤꿈치를 붙이고 펭귄처럼 서는 동작으로 초보자는 시계바늘 '2시 10분 전'처럼 만들면 된다. 전공자들은 '3시 15분 전'까지 만들어진다.

     

    2번 포지션(second position) ; 1번 포지션에서 한쪽 발을 옆으로 슬라이드 해서 양뒤꿈치 사이를 대략 발사이즈와 같은 길이로 떨어뜨린다.

     

    3번 포지션(third position) ; 2번 포지션에서 한 발을 데려와서(slide) 반대쪽 발 앞에 붙여서 놓되, 뒤쪽발의 고무끈(elastic) 앞에 앞발의 뒤꿈치가 붙도록 한다.

     

    5번 포지션( fifth posion) ; 3번 포지션에서 앞발 뒤꿈치(the heel of your front foot)를 뒷발 발가락(the toes of your back foot)을 가리도록(mask) 데려와서 붙여서 선다.

     

    4번 포지션( fourth position) ; 3번 포지션에서 앞발을 앞쪽으로 발길이 정도로 슬라이드 해서 선다.

     

    수업할떄 발레강사는 항상 1번 자세 , 2번 자세~, 이런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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