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탄생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작품으로 1892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습니다. 1891년에 차이콥스키는 마린스키 극장의 지휘자 리하르트 드레프케에게 의뢰를 받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새로운 발레작품을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차이콥스키는 이 작품을 위해 마리우스 페티파와 함께 작업했는데, 페티파는 발레 시나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의 원작은 독일 동화 작가 에른스트 테오돌 아마데우스 호프만의 단편소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대왕(The Nutcracker and The Mouse King)입니다. 호프만의 소설은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로 이것을 마리우스 페티파가 발레 작품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줄거리 호두까기 인형은 아름답고 감동적인 크리..
지젤( Giselle) 지젤은 1841년에 프랑스에서 초연된 낭만주의 발레로 아돌프 아담(Adolphe Adam)의 음악과 장 코랄리(Jean Coralli)의 안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세기 발레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골 소녀 지젤은 귀족 알브레히트(Albrecht)에게 사랑받지만 그가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아 죽음에 이릅니다. 그녀의 영혼은 윌리(Wilis)라는 여신의 무리에 합류하게 되는데 이들은 밤마다 남성들을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젤은 알브레히트를 구하기 위해 윌리의 무리에 합류하지만 마침내 그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희생합니다. 이를 통해 지젤은 순수한 사랑의 힘을 보여 주게 됩니다. 음악적으로 이 작품은 아돌프 아담의 ..
바 오 솔(Barre au sol) 또는 바 아 떼르 (Barre a terre)의 정의 바 오 솔은 영어로 하면"Bar on the ground (the earth)" 즉 바닥에서 바 동작을 한다는 뜻이다. 전통적인 발레 바를 바닥에 누워서 한다는 뜻입니다. 주 5회 취미 발레를 하고 있는 저 또한 주 2회는 바 오 솔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이 운동을 매트 운동이라 칭합니다. 이 운동은 발레리나들이 체력을 유지하고 유연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바 오 솔의 시작은 20세기 초반으로 1940년대에 마담 끌로드 베르나흐(Madame Claude Bernard)가 이 운동을 체계화했고 무용계에서 필수적인 트레이닝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60년대에는 마담 베르나흐의 제자인 자끄 드 랑지..
워밍업과 스트레칭 발레리나들이 몸을 준비하는 첫 단계는 워밍업과 스트레칭입니다. 취미로 발레를 시작해도 발레리나들이 작품을 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몸을 만들기 위해 하는 연습클래스를 하게 되며 일정한 루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랜 역사를 거쳐온 매우 체계적인 과정으로 마치 피아노를 배울 때 단계적 연습곡을 거치는 것과 유사한 과정입니다. 발레는 유연성과 근력이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을 방지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스트레칭 밴드(thera band)와 바를 이용하여 다리, 허리, 발목, 목 등의 부위의 집중적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길게 늘여주어 부상 방지뿐 아니라 발레 동작을 수행할 때 필요한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세게 발레단의 멤버 구성 세계 유수의 발레단들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국제적인 수준의 발레 공연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발레단의 규모와 구성은 단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석 발레리노, 솔리스트, Corps de ballet(군무단)으로 나뉜다. 수석 발레리노와 발레리나는(Principal Dancer) 발레단의 최고 수준의 무용수로 주연 역할을 맡는다. 그들은 발레단의 중심이 되는 존재로 뛰어난 기술과 표현력, 카리스마를 겸비해야 한다. 수석이 되려면 수년간의 철저한 훈련과 경험이 필요하다. 솔리스트(Soloist)는 수석 무용수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는 무용수들이다.주연급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석 무용수보다는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
발레의 유연성 향상 50대 중반인 취미발레인으로 벌써 발레 시작한 지 6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의 발레를 통한 건강과 다이어트의 여정은 말로 형용할 수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여태껏 해봤던 다른 어떤 운동보다도 매력적이고 행복한 운동이며 그 효과 또한 너무나도 드라마틱하여 발레는 이제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발레가 50대인 저에게 가져다준 신체적, 정신적 효과를 공유해 보겠습니다.발레는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으로 몸의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발레는 전신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자연스럽게 전신의 스트레칭이 이루어집니다. 꾸준한 발레 연습은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고 이는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을 더욱 자유롭게 해 주고 일상 속에서 잘 일어나는 부상을 예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