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감액 예산안이 국민의 세금 사용 방식에 대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677조 4천억 원의 예산 중 4조 1천억 원이 삭감되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회의원들의 연봉은 오히려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삭감되었으며, 왜 국회의원들의 연봉이 오르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국회의원 연봉 인상의 배경 내년도 국회의원 연봉은 올해 1억 5690만 원에서 1억 5996만 원으로 약 2% 인상될 전망입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의원 세비에 해당하는 수당과 상여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월 평균 세비는 올해 1307만 원에서 내년 1333만 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봉 인상 결정은 감액 예산안 통과..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과정을 밟는 것 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계엄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체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공직자가 법률을 위반하거나 직무를 유기했을 때,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그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사용하는 절차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맥락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訴): 고소하다, 또는 주장하다라는 뜻으로, 법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추(追): 쫓다, 따르다라는 의미로, 어떤 사실이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거나 추궁하는 것을 나타냅니다.즉, "소추"는 법적 절차를 통해 특정 인물의 위..

김미애 국민의 힘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중한 혈세가 날짜가 되면 따박따박 들어오는 것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명절휴가비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이어서 "조금이라도 어려운 분들과 나누겠다"라고 덧붙이며, 민생을 외치지만 진정으로 실천하고 있는지 반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절휴가비와 국민의 현실 김 의원의 발언은 국회의원들이 받는 명절휴가비와 일반 직장인들의 상여금 현실을 대조적으로 드러냅니다. 지난 12일, 국회의원 300명은 각각 424만 7940원의 명절휴가비를 지급받았습니다. 이는 올해 설과 추석에 총 849만 5880원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반면, 취업 포털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을 받는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