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는 단순한 춤이 아닙니다. 발레리노 전민철은 자신의 직업이 "몸으로 말하는" 예술임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무대에서의 춤이 관객에게 온전하게 전달될 때 가장 감동적이라고 느끼며, 관객들이 그 감정을 함께 느끼기를 바랍니다. 전민철은 섬세한 춤을 통해 관객이 치유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드러냅니다. “발레는 나의 언어입니다. 그 언어로 관객에게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라고 전민철은 말합니다. 발레를 시작한 계기 전민철의 발레 인생은 어린 시절 TV에서 방송된 백조의 호수를 보고 시작되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어머니께 발레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그 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 경험이 발레를 시작하게 ..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발레리노인 김기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기민은 13년 동안 발레를 추며 쌓아온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일상과 한국 발레에 대한 고민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요, 그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김기민의 아침 루틴 김기민은 매일 아침 7시 또는 7시 반에 기상하는데, 이 시간은 하루를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침에 영어와 러시아어를 공부하거나 독서를 하며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런 루틴은 저도 본받고 싶은 부분이에요. 아침 시간을 활용해 뭔가를 배우는 건 하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 후 개인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고, 강아지와 함..